ETF, 무조건 좋은 투자일까? 한계와 전략 분석

당신 혹시 QQQ 혹은 SOXL 투자중인가요?

 

그런데 진짜 정말로 ETF가 좋기만 한걸까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식 그런거 잘 모르겠고, 기업 분석 귀찮고 할 시간도 없다. 라고 하시면  ETF가 답인 것 같습니다.

 

만약 그게 아니시라면, ETF의 한계를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시장 평균을 넘는 수익을 얻기 어려움

ETF(상장지수펀드)는 기본적으로 시장의 평균 수익률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이는 ETF가 특정 지수(예: S&P 500, 코스피 200 등)를 추종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ETF에 투자한다는 것은 시장이 전체적으로 상승할 것을 기대하는 것이며, 시장의 평균 성과를 넘어서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해당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의 평균 성과에 맞춰 수익을 얻습니다. 그러므로, ETF 투자자는 시장이 호조를 보이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ETF는 시장의 평균적인 성과를 반영하기 때문에 시장의 상승세를 이용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지만, 시장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비싸진 종목을 계속 매수해야 하는 문제

ETF는 특정 지수를 추종하기 위해 그 지수의 구성 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수는 시가총액 비중에 따라 구성됩니다. 

 

이 말은 주가지수의 구성 종목 중 시가총액이 큰 주식이 지수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ETF의 구성 종목 중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더 많은 비율로 ETF에 편입됩니다. 

 

이로 인해 ETF는 가격이 오른 종목을 더 많이 사들이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결과적으로, 가격이 이미 비싸진 종목을 계속 매수하게 되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가 과도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자산을 구매하게 만드는 잠재적인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시장 평균을 넘는 성과는 극소수의 펀드매니저만의 영역

시장 평균을 초과하는 성과를 내는 것은 극히 일부의 펀드매니저만이 성공적으로 해내는 일입니다. 

금융 전문가들조차 시장을 능가하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기는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직접 개별 종목을 분석하고 시장을 이기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상당한 전문성과 노력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많은 투자자들은 ETF를 통해 시장 평균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전략을 채택합니다.

 

 

효율적인 투자 전략

ETF에 큰 비중을 두고 투자하는 것은 시장 평균을 안정적으로 추구하는 한 가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함께 감당 가능한 금액을 가지고 '10루타'를 목표로 하는 개별 종목 투자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0루타’란 원금의 10배에 해당하는 수익을 목표로 하는 주식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개별 종목 투자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지만, 성공할 경우 큰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ETF와 개별 종목 투자를 병행함으로써 리스크를 분산시키면서도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균형 잡힌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ETF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에 적합하지만, 시장 평균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가격이 상승한 종목을 계속 매수해야 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ETF에 대한 투자 비중을 조절하면서 개별 종목에 대한 분석과 투자를 통해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