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다.
변동성도 너무 높고 변수가 너무 많이 예측할 수가 없다.
이럴 때 삐끗하다가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흔히 주식시장을 도박판으로 비유하기도 한다.
아무리 기업의 펀더멘털과 거시경제를 바탕으로 전략을 짜도,
아무 이유없이 가격이 떨어지거나, 오르거나 하니 말이다.
혹시 카지노 가보았는가?
사실 카지노에 존재하는 게임은 확률적으로 카지노가 이길 확률이 조금 더 높다.
그리고 이 확률은 플레이어가 실수를 하지 않고 매 순간 최적의 선택을 했을 때의 승률이다.
하지만, 사람은 심리에 약하고 실수를 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실제로 카지노의 승률은 훨씬 높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카지노에 가서 어쩌다 몇 번 카지노를 상대로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게임을 계속하다 보면 돈을 잃게 되어있다.
왜냐하면 장기적으로 볼 때 현실은 확률에 수렴하기 때문에 결국은 카지노가 이기게 되어있다.
답은 나왔다. 주식시장에서 우리가 바로 카지노가 되면 되는 것이다.
이제 도박판 같은 주식시장에서 이기는 3가지 전략을 공개하고자 한다.
확률적으로 우위를 가져야 한다.
무슨 당연한 소리를 하나 싶었을 것이다.
확률적으로 우위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게임을 한 두번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게임을 이어나가야 한다.
이것이 중요하다. 꾸.준.히!!
꾸준히 게임을 이어나가려면, 파산을 당하면 안 된다.
주식시장에서 한 종목에 몰빵 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
그 종목의 가치가 폭락하기라도 한다면, GG치고 시장을 떠나야 한다.
그래서 확률적으로 오래 살아남을 우량주식 여러 개를 분산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우량주식 장기투자 전략이 주식시장에서 확률적 우위를 가져가는 방법이다.
자금력으로 우위를 가져야 한다.
카지노는 테이블마다 베팅 상한액을 걸어놓는다.
배팅 상한액을 걸어놓지 않으면 카지노가 크게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과장된 예를 들어보겠다.
어느 한 카지노의 전 재산이 100억이다.
이때 1조 재산을 가진 부자가 와서 100억 배팅을 걸었다.
카지노가 이길 확률은 50%보다 살짝 높은 상황.
한 번의 패배로 파산할 수도 있는 것이다.
카지노의 입장에서는 100억 배팅하는 손님 1명을 상대하는 것보다.
1억 배팅하는 손님 100명을 상대하는 것이 훨씬 승률이 높다.
몇 번 패배를 하더라도 자금력이 받쳐주므로 게임을 여러 번 하게 되면, 금방 손실을 복구할 수 있다.
이것을 주식투자에 적용해 볼 수 있다.
우량주식 여러 개에 투자하되 한 번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지 말고,
변동성에 대비할 현금은 어느 정도 남겨두고 투자해야 한다.
멘털적으로 우위를 가져야 한다.
카지노가 플레이어와 비교해서 유리한 부분이 또 있다.
그것은 바로 기계적으로 게임에 임한다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게임의 승패에 따라 심리적으로 흔들리기가 쉽다.
게임이 잘 풀리면 과감하게 배팅을 하고 게임이 잘 풀리지 않으면, 집중력이 흐려진다.
주식시장도 플레이어 입장에서 보면 카지노와 별반 차이가 없다.
이익을 내고 있을 때 떨어질까 조마조마한 마음에 일찍 매도하여 수익을 조금밖에 얻지 못하거나,
손해를 보고 있을 때 손절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내가 팔면 반등할 것 같은 마음에 팔지 못하고
결국 비자발적 장기투자를 하게 된다.
또한,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얻고 싶은 마음에 레버리지를 사용하다가 파산에 이르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주식시장에 어떤 변수들이 발생하더라도, 흔들림 없이 멘털을 잡고 확률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행동과 결정을 고수해 나가야 한다.
물론 멘탈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이를 인지하고 투자하는 것과 인지하지 못하고 투자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큰 차이를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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