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북 프로토콜(DEEP): 수이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거래 솔루션의 모든 것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하면서 디파이(DeFi) 생태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서 딥북 프로토콜(DEEP)은 탈중앙화 금융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딥북은 Sui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중앙지정가주문시스템(CLOB, Central Limit Order Book)으로, 유동성과 거래 투명성을 혁신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딥북 프로토콜의 작동 원리, 주요 기능, DEEP 토큰의 유틸리티, 스테이킹 및 거버넌스 구조를 심도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딥북 프로토콜 개요

딥북 프로토콜은 Sui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는 오픈소스 기반의 중앙지정가주문시스템(CLOB)입니다.

CLOB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원하는 가격과 수량으로 주문을 제출하고, 이를 매칭하여 거래를 체결하는 시스템으로, 중앙화 거래소에서 흔히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딥북 프로토콜은 이를 탈중앙화하여 거래의 투명성을 보장하며, 디파이 생태계의 네이티브 유동성 레이어로 작동합니다.

딥북 프로토콜은 Sui 기반의 중앙지정가주문시스템입니다.

 

주요 특징

1. 온체인 거래 투명성: 모든 거래 내역이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투명성을 제공합니다.
2. 고성능 거래 환경: 딥북은 낮은 지연 시간과 슬리피지(slippage)를 바탕으로 고빈도 거래와 대규모 거래를 지원합니다.
3. 유동성 공급원: 딥북은 Sui 기반 디파이 생태계 전반에 유동성을 제공합니다. Aftermath Finance, KriyaDEX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DEEP 토큰의 유틸리티

딥북 프로토콜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DEEP 토큰입니다. 이 유틸리티 토큰은 프로토콜 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생태계 참여를 유도합니다.

1. 프로토콜 수수료 지불: DEEP은 거래 수수료와 풀 생성 수수료를 지불하는 데 사용됩니다.
2. 스테이킹을 통한 보상: 사용자는 DEEP을 스테이킹하여 거래 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특정 풀에 기여하면 리베이트 형태의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거버넌스 참여: DEEP을 스테이킹한 사용자는 각 풀의 거버넌스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체인에서 투명하게 기록됩니다.

 

DEEP 토큰 분배 및 유통

DEEP 토큰은 총 100억 개가 발행되었으며, 다음과 같이 분배됩니다:

• 생태계 성장: 61.57%
• 핵심 기여자 및 초기 투자자: 28.43%
• 초기 커뮤니티 에어드롭: 10.00%

유통 계획에 따라 초기 발행량 중 일부는 즉시 락업 해제되며, 나머지는 선형적으로 분배됩니다.

딥북 코인 분배 현황

 

딥북 프로토콜의 주요 기능

딥북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보다는 디파이 생태계를 위한 백본(backbone)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프로토콜이 제공하는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장가 및 지정가 주문 체결: 사용자는 중앙화 거래소와 유사한 방식으로 거래를 체결할 수 있습니다.
2. 스왑(Swap) 기능: 오더북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간 교환을 지원합니다.
3. 플래시론(Flash Loan): 무담보 대출 서비스를 통해 추가 유동성을 제공합니다. 이는 고빈도 트레이딩 및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합니다.

 

스테이킹과 보상 구조

딥북 프로토콜은 스테이킹 메커니즘을 통해 생태계 참여를 장려합니다. DEEP 토큰을 스테이킹한 사용자는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메이커 인센티브: 특정 풀에 유동성을 제공한 메이커는 일부 프로토콜 수수료를 리베이트 형태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유동성이 낮은 풀에는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2. 테이커 인센티브: 거래 수수료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됩니다.
3. 수수료 소각: 사용되지 않은 잔여 수수료는 소각되어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고 토큰의 가치를 유지합니다.

스테이킹은 현재 SDK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일반 사용자를 위한 UI도 구축 중입니다.

 

 

거버넌스 구조

딥북 프로토콜의 거버넌스는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각 풀에 DEEP을 스테이킹한 사용자가 해당 풀의 거버넌스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투표와 결정은 모두 온체인에서 이루어지며, 투명성을 보장합니다.

대규모 스테이커의 권한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거버넌스 권리가 일정 수준 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결론

딥북 프로토콜은 디파이 생태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유동성 공급과 투명한 거래를 통해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합니다. DEEP 토큰은 거래 수수료 지불, 스테이킹 보상, 거버넌스 참여 등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딥북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딥북 프로토콜의 작동 방식과 그 잠재력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파이 생태계에서 새로운 기회를 탐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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